임산부 MRI 촬영 괜찮을까요??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MRI

임신 중에는 어떤 검사를 받든지 “아기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게 됩니다.

저도 지인 중 한 분이 임신 중 허리 통증이 심해서 MRI 촬영을 권유받았을 때, 가장 먼저 물어본 게 바로 “태아에게 안전한가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지만,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검사라 임산부라면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산부도 MRI 촬영은 가능합니다.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태아 기형이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실제로 임신부 환자가 신경학적 질환이나 종양, 척추 질환이 의심될 때 MRI 검사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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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임신 초기(특히 12주 이내)에는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태아의 장기와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라, 직접적인 위험성은 낮다고 해도 가급적 꼭 필요한 경우에만 MRI를 시행합니다.

임신 중기 이후(13주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MRI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부인과와 협진을 통해 진행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조영제 사용입니다.
MRI 촬영 시 가끔 조영제를 사용해 병변을 더 선명하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 중에는 가급적 피하는 게 원칙입니다.
조영제 성분이 태반을 통과할 수 있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하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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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은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임신 16주 차에 MRI를 찍었습니다.

산부인과와 신경외과가 협진해 조영제 없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검사 후 아기와 산모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의료진도 “임신 중 MRI는 조영제만 피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임산부도 비교적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고, 조영제 사용은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검사를 앞두고 계신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